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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코어쪽 패치가 속도 향상에 영향을 준 듯 합니다.
서비스팩이 새로운 뭔가라기 보다는 기존에 나온 패치의 합본이기 때문이죠. 비공식 패치인 아래 패치가 포함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듀얼코어 패치 후에 엄청난 체감 향상을 느꼈거든요. SP3가 현재 영문판 밖에 없고 베타니까 듀얼코어 패치 정도만 하고 쓰시면 될 듯 합니다. SP3 정식 출시는 내년 상반기라고 하네요. ▶ [운영] 당신의 듀얼코어는 안녕하십니까? 내용보기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no=9040 모든 소프트웨어는 가장 좋은 성능을 내는 하드웨어 수준의 선이 있지요.
당연히 무거운 소프트웨어일 수록 그 선이 올라갑니다. MS의 경우 마케팅과 제공할 기능을 저울질해서 이 성능 선을 조절하고 있구요. 제 추측입니다만... 김호광님의 말씀대로라면, XP SP3의 성능 향상은 이 '선'을 비스타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XP의 오리지널 커널은 당연히 출시되던 2001년 당시의 고사양 PC에 맞추어져 있었고, SP1, SP2를 거치면서 조금씩 높아졌겠지만 SP2가 나온 지가 몇년이 되었으니, SP2는 현재의 일반적인 PC 사양에 비해서는 낮은 사양에 맞춰져 있는 게 당연하겠죠. 그러다가 비스타 수준으로 맞춰버리니 현재의 최신 PC 사양들에서는 성능이 올라가는 것이 당연할 듯. 마치 비스타에서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에어로를 비롯해서 새로 추가된 각종 부가 가능들을 모두 다 걷어내고 XP 수준의 기능으로 낮추면 XP보다 빨라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요.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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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P sp3은 보안 취약점 및 각종 버그들을 두고 가면 비스타와 호환성 문제가 벌어지고,
-- 보안 취약점을 그대로 두자니라는 심정으로 만들었을 텐데, 상당한 퀄리티가 되었습니다
MS 가 비스타를 퍼트리려는 정책의 효과를 반감시킬 수도 있는 조치를 했는데
MS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라는 생각이었겠지만 어쨋거나 환영할만 합니다.
근데 비스타를 생각할 때마다 떠오르는 생각은
MS 에도 쟁쟁한 마켓팅 전문가들이 있을 텐데
왜 비스타가 시장에서 외면당하는(적어도 지네들 생각만큼은 판매안되는)
사태를 생각하지 못했을 까요.
필요한 하드웨어 사양, 이전 버전과 차별화된 점, 이전 버전과 호환성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을 까요.
마켓팅 전문가들 조차 알 수 없는게 소프트웨어 시장인지는 잘 모르겠읍니만
어쨋거나 "정말 몰랐을가" 하는 의구심만 잔뜩 생깁니다.
호광님이 고수분이신데 이걸 모르고 얼마전에
'불법 게임' 운운하면서 하룻강아지 신분에서 함부로 떠들어서
어떻게 사죄해야 할지 모르겠읍니다.
재테크 관련 글도 아주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시는데 초보입장에서는
그 경지가 부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