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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65] [쉬운 재테크] 펀드 추가 불입(추불) 증후군
김호광 [testcode] 2923 읽음    2007-11-22 23:41
펀드는 매달 등가의 비용으로 주식을 구매합니다. 주가가 비싸면 적게 사고, 주가가 싸면 상대적으로 주식 수량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주가 하락기에 상승장의 수익율 증가를 위해서 펀드에 추가로 납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른바 추불(추가 불입)입니다.

과거 바이코리아 펀드의 경우 주가 하락기에 대량 환매가 일어났습니다. 대우 사태 때도 대량 환매로 주가를 더욱 주저 앉게 만드는 반작용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주가가 떨어지면 투자 사이트에서 "추불"하세요~가 대세입니다.

지난 8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추불을 한 사람들은 짭짤한 수익율 상승의 과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펀드를 파는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적립식 펀드의 장점과 추불에 대한 잇점을 설명합니다

5년 이상 10년 펀드에 투자할 경우 맞는 말입니다.

추가 불입을 하지 않으면 진정한 투자자가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추가 불입의 압박은 증후군 혹은 바이러스에 가깝게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펀드 운용 기간이 작을 경우 추불은 수익율 하락을 더욱 부채질할 수 있습니다.

이번처럼 미국의 주가 하락, 미국 경기 하락,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추가 전염, 중국 경제의 인플레, 유가 상승 등 복합적으로 세계에 그동안 주가를 견인하던 유동성을 말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한두달 주가 반등할 가능성이 많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지수 1700~1850의 횡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금융 위기와 LTCM(롱텀 캐피탈 메니지먼트, 1조 달러의 투자 자금을 날려 먹은 역사상 먹튀 펀드의 대명사로 결국 월가의 구제 금융을 받았다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도 2명 있었다는...)의 후폭풍이 거의 20개월이 갈 정도로 금융 위기는 상당 시간 지속되는 속성이있습니다.

미국 연준위가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의 트리플 적자와 서브 프라임 모기지의 부실을 사실상 구제 금융한다는 비판 때문에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펀드에 추가 불입을 해야한다면

1. 하루에 몰빵하지 않는다.
2. 일정 금액을 반등할 때까지 균등 분할하여 넣는다.
3. 자신의 한계 이상의 추가 불입 / 카드 깡등은 하지 않는다.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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