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합 세미나에 오셨던 분들은 보셨겠지만, 지난번에도 여러 코드기어 멤버들이 세미나를 축하하는 환영 동영상을 보내주어서 세미나에 앞서 보여드렸었죠. 세미나에서 참석하신 분들 모두 대단히 반가워했었는데요.
올해에도 코드기어에서 인삿말을 보내주었군요. 이번에는 더 고맙게도 작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인사에 참여해주셨는데요.
주로 지난번 인사에서 빠진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어젯밤에 이 환영 동영상을 받아서 아침 일찍부터 번역을 시작했는데, 이거 장난 아닙니다. 알아듣기 힘든 발음이 많아서 아주 머리 싸매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세미나에서 제가 발표할 세션 준비도 아직 한참 남았는데... 세미나의 잡다한 준비들도 챙겨야 하고...
근데, 여러 코드기어 멤버들이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 중간쯤에 보다보니, 순간적으로 뭔가, 왠지 친근감이 더욱 드는 얼굴이 하나 나오지 않겠습니까. 동양인, 뭔가 한국스러운 분위기, 우리 한국 엔지니어들이 좀 쑥스러워할 때의 전형적인 표정...
설마~! 했는데, 스스로 한국인이라고 소개를 하는군요. 와우~
너무너무 의외에다 반가워서, 옆방에 집사람이랑 애기가 콜콜 자고 있는 와중에 왓! 하고 소리까지 질러버렸습니다. ㅎㅎ
이거 세미나에서 보여드릴 거라서 미리 올려드리지도 못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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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갑고 세미나가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