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스윙이 아닙니다. ~
요즘 스윙 계좌 상품이 좀 나오고 있습니다.
CMA로 증권사로 돈이 몰리니까 이를 막아보고자 해서 만든 상품입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1. 은행에서 스윙 계좌를 만든다. (하나 빅팟, 우리 AMA )
2. 설정액을 지정한다. (최소 100만원)
3. 100만원 이상이 되면 RP 혹은 MMDA 등의 투자 상품으로 돈이 자동 이체된다.
4. 돈이 나갈 때 잔액이 부족해지면 그 돈은 다시 은행 계좌로 들어가서 잔액을 처리한다.
5. 잔고 100만원이 넘으면 투자 상품 계좌로 이전된다. (Swing !)
장점을 이야기해야겠네요
1. 금리가 4~4.8% 정도의 고금리를 지급한다.
2. 은행 상품이기 때문에 은행 신용도에 도움이 되서 대출 등을 받을 때 신용 점수 면에서 CMA보다 유용하다.
3. 자동 이체를 선택하여 넣으면 수수료 감면 등의 부가 서비스가 많다.
단점
1. CMA 보다 금리가 약간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역시 은행도 돈을 벌어야하는지라...
2. 일부 상품은 증권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가 안됩니다. (워낙 안정한 RP 같은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부도 날 일은 없습니다.)
스윙 계좌 서비스를 쓸만한 사람
1. CMA를 쓰기 귀찮은 사람
2. 500만원 이하의 여유 자금을 단기 투자해야하는데 자동으로 하고 싶은 사람
3. 은행 신용도도 높이면서 CMA 혹은 MMDA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
선진국 같은 경우에는 계좌 유지 수수료가 있는 은행들이 많습니다. -;; 체이스 맨하탄, 시티 은행, HSBC 등은 은행 계좌 트기도 힘들지요. 더구나 고금리를 보장하는 하이브리드 형 상품 가입도 상당히 힘든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은행은 아직은 서민 금융을 좀 하다보니 이런 좋은 서비스도 가입 수수료, 계좌 유지 수수료도 없이 서비스가 됩니다. 한국도 조금 있으면 계좌 개설비, 계좌 유지 수수료 등등이 도입될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정아씨가 체이스 맨하탄 은행에 계좌가 있다는 것을 듣고 놀랐습니다. 계좌 개설이 엄청 까다롭고 힘들거든요 -;;
오죽 했으면 해외 유학 갈 때 시티 은행이나 HSBC같은 곳에서 계열사 고객인데 레퍼런스 레터를 한국에서 만들어서 계좌를 개설하겠습니까? 아직까지 한국은 서민 금융이 열린 나라이기 때문에 많은 면에서 편리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HSBC의 경우 3천만원 이하로 돈을 들고 오는 고객은 고객 취급을 하지 않더군요 ^^
아 그리고 초단기 자금을 굴리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MMT라는 서비스입니다. 콜론형 특정금 전신탁(MMT)이라고 번역될 수 있는데 MMT는 콜론이나 은행 발행어음 등에 투자하는 단기 자금운용 상품으로 하루만 맡겨도 상대적으로 높은 연 4.5∼4.6%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그리고 MMF와 달리 당일 환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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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