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해우소에서 극락을 맛보려던 찰라...
덜컹하면서 누군가 문을 활짝 열어 재낄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_-
순간 당황한 나머지 찜찜한 기분을 남긴채 극락은 저 너머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ㅜ.ㅜ
게다가... 솔솔~ 담배향이 피어올라오더군요... 하아.... 괴롭..
뭐... 담배는 1-2분 숨좀 참아줄 수도 있습니다만...
제발 노크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극락이 아니더라도 부동심을 유지하며 가뿐한 마음으로 그 자리를 뜰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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