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에서 C++빌더보다 델파이를 먼저 내놓았습니다. 성능은 타 툴보다 뛰어나지만, 언어적인 면에서 C/C++에 길들여진 프로그래머들이 델파이로 전향하기를 꺼려한다는 점을 노려서 만든 게 C++빌더로 알고 있습니다. 슬프게도 타 C/C++툴을 쓰던 개발자들이 C++빌더로 전향을 많이 하지 않았네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컴파일 속도면에서 델파이가 훨씬 빠르고(1 Pass VS 2 Pass), 델파이 사용자는 델파이만 알아도 되지만, C++빌더는 VCL등의 이유로 델파이 코드를 읽어야 합니다.
델파이의 그 무지막지한 컴팔 속도 전 그게 젤 부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