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제자가 부처에게 여러 가지를 물을 때,
부처가 제자에게 들려준 이야기가 있습니다.
"건널 수 없는 강을 만나 고민하던 자가,
작은 배를 만들어 강을 건넜다.
이자는 배가 자랑스럽고 버리기 아깝다 여겨
배를 짊어지고 가던 길을 계속 갔다."
이것이 중생들이 항상 범하고 있는 실수인 것이다.
목표는 어느 새 간데 없다.
수단을 통해 자신의 현재 모습을 치장하는 것에만 급급하다.
자신은 아니라고 고집한다.
실수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본성이다.
하지만, 깨닫고 이를 실천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다.
누군가의 글을
누군가의 작품을
누군가의 비유를
특히나 인터넷에서
너무나 싶게 폄하하고, 평가하며, 도리질을 해댄다.
방편은 강을 건너기위한 것일 뿐,
방편은 진리를 논하기 위한 것일 뿐,
우리가 가져가야할 무거운 짐은 아니다.
이러한 자들이 가장 쉽게 범하는 오류 중에 하나는
강을 건너기 위한 딴지가 아닌
배의 색깔의 문제에 집중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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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형 어께 위에 그건 머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