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stevetrefethen.com/blog/HiImVCLAndImWinForm.aspx
VCL: 어이, WinForm, 요즘 어떻게 지내?
WinForm: 아, 요즘 비스타와 잘 지내고 있지. VCL, 너 폼에 그게 어떻게 된 거야?
VCL: 아, 이거. 이건 내 새로운 SheetOfGlass 속성이야, 델파이 2007의 윈도우 비스타 UI 네이티브 지원의 일부지.
WinForm: 아, 그러니까 넌 윈도우 비스타에서만 돌아간다는 얘기군. 흠, 난 안그래.
VCL: 어, 아냐. 단 하나의 델파이 실행 파일로 윈도우 98/ME부터 2000, XP, 비스타까지 다 지원돼.
WinForm: 파일 하나로 말야?
VCL: 어, 맞아. 넌 어때?
WinForm: 어... 음... 난 .NET 프레임워크 2.0이 필요한데. 그리고 IE 5.01도 필요하고. 아, 윈도우 인스톨러 3.0도 필요하군.
VCL: 어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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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가 나온지 꽤 여러달 지났는데, 비주얼스튜디오 2005에서 비스타 UI를 제대로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전략적으로 중요한지는 MS가 더 잘 알겠죠? 물론 MS가 능력이 없어서 네이티브 비스타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절대로 아니겠지만... 문제는, 네이티브 지원을 중단하거나 계속 미루고 닷넷으로 개발자들을 끌어들여야 하는 MS의 전략과 충돌하기 때문에 황당한 이런 일이 생긴 거죠.
심심하시면 다음 블로그 글도 읽어들 보세요.
http://www.bsdg.org/2007/06/orcas-is-part-of-delphi-famil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