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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 원이아빠님의 "델파이 프로그래머로 살아가기"에 대한 댓글 분석
주정섭 [jjsverylong] 3480 읽음    2007-06-07 11:18
델마당의 자유게시판에 원이아빠님이 "델파이 프로그래머로 살아가기"라는 글을 올렸었다. 이 글의 원문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www.delmadang.com/cwb-bin/CrazyWWWBoard.exe?db=dmdtalk3&mode=read&num=53349&page=1&backdepth=1

원이아빠님의 글에는, 소수사용자층을 가진 델파이를 주 개발툴로 사용하면서의 불만과, 개발자라는 직업의 다소 살기 힘듦에 대해서 논했던거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이 내용에 너무 공감했는지, 엄청난 수의 댓글이 달렸있다.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댓글중 상당수가 다소 비관적인 것들이어서 좀 불만스럽기는 하지만, 어쩌면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느끼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나도 다소 공감하는 바이다.

그런데, 원이아빠님의 그 글에 달린  그 많은 댓글 중 유독 하나가 내 눈에 띄었다. 아래와 같은 글이다.

-------------------------------------------------------------
제목 : 프로그래머!!! 살아가기 힘든 직업입니다. 아직도 모르셨습니까?
-------------------------------------------------------------
델파이를 떠나서 개발자라는 직업 자체가 마이너러티, 즉 소수집단, 그중에서도 가장 나약하고 응집력이 없는 계층이란것을 이해하신다면, 델파이를 논하기 전에 직업을 바꿔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한국 사회에서 메이저 그룹에 드는 방법은 오로지 돈을 많이 버는 것입니다. 원이아빠님의 글에서도 약간 보이지만 델파이의 마이너러티함에 대한 불만보다, 돈을 잘 벌지 못하는 델파이 개발자로서의 불만이 더 클 것입니다.

돈 많이 버는 쪽으로 과감히 직업을 바꿔서 힘든 개발자 생활을 청산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같습니다. 시샵을 쓴들 자바를 쓴들 언젠가는 마이너러티 집단에 속할 것은 뻔한데, 개발툴의 메이저와 마이너를 따져서 멀하겠습니까?

미국 야구에 메이저니 마이너니 하는 구분이 있답니다. 잘은 모르지만 메이저와 마이너는 연봉부터 대우차이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현재 마이너에 속해서 불만이시라면, 메이저로 가기보다는 빨리 구단주가 되는 방법을 알아보시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선수(개발자) 직업을 유지하는 한 언제든지 메이저와 마이너 구분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입니다. 차라리 구단주가 되십시요. 그럼 그런 꼬리표가 더이상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개발자들이 이 글을 봤을 때 매우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내용 자체는 아주 타당(?)한 듯 보인다. 이 글의 주 내용은 "개발자란 직업이 불만이라면, 직업 바꿔라, 그리고 차라리 오너가 되라!" 대충 이런 것인데, 기분 나쁜 내용이긴 하지만, 상당히 타당성이 있다. 현실이 불만이라면 현실을 바꿔라!  맞는 말 아닌가?

그런데, 이글을 읽는 동안에, 불합리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 직업이 개발자라서 그런지,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논리적인 트집을 잡으려는 습관이 있는데, 이 글에서 매우 심각한 논리적 결함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여러분들은 이 글에서 혹시 어떤 논리적 트집거리(?)를 찾을 수 있는가?

이글을 올린 사람이 개발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개발자 집단 차원에서의 단순 비방이 아니라, 순수하게 이 글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보자.
이경환.단디 [lncsoft]   2007-06-07 12:18 X
이런 댓글을 단 사람이, 개발자라면 자기 직업에 무척이나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니 빨리 떠나는 것이 좋겠고..., 아니라면,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왈가왈부하는 건 '니가 할 얘기가 아니다'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충고랍시고 했다면, '애들은 네이버 야구 게시판에 가서 놀아라'라고 하고 싶네요.

논리적인 반박은 다음 분에게 패쓰~
김진호 [kimjh]   2007-06-07 14:14 X
그런데 델마당에 올라온 글을 왜 여기에서 분석을 하고 X랄이세요? (맨날 일은 안하고 노다지 게시판만 기웃거리나보네)
머슴.한석복 [han8783]   2007-06-07 14:36 X
김진호님과 글쓴분은 친분이 좀 있으신건가요? 아니라면 좀 말이 심하신듯 하군요.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인데..그렇게까지 말 하실 필요가 있나요? X랄? 이건 좀 심하지 않습니까?
박지훈.임프 [cbuilder]   2007-06-07 17:13 X
김진호님, 도대체 욕설이 튀어나온 전후 맥락이 납득이 안되네요.
오늘 무슨 크게 스트레스 받은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대부분의 다른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여기 볼랜드포럼에서도 어떤 이유로든 욕설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설사, 위 글이나 주정섭님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대조영 [yjtae]   2007-06-07 22:10 X
델마당에서 윤진아빠 명칭으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참고로 프리랜서 게시판을 보시면 알 것입니다.
델마당 카페주인 원이아빠는 개발자->사업->프리랜서 모든 과정을 거친사람입니다.
프로그래머로서 한번 넓게 투영해봐야 합니다.
대조영 [yjtae]   2007-06-07 22:14 X
앗! 실수 했습니다. 윗글에서 델마당이 아니라 다림방입니다.
김호광 [testcode]   2007-06-07 22:57 X
사업과 프리랜서 역시 힘든 일 중 하나이지요. 시장에서 잘 팔리는 솔루션과 키 디바이스가 없다면 사업은 원가 싸움밖에 되지 않습니다. www.monster.com에서 델파이 프로그래머를 살펴보면 연봉 3만 5천 달러 ~ 7만 달러 사이입니다 한국보다 시장도 넓고 메인터런스도 많으니 한국에서만 보시지 말고 해외에서도 활로를 찾으심이 어떠신지요?
김호광 [testcode]   2007-06-07 22:58 X
한국의 특성상 MS 제품이 아니면 참 먹고 살기 힘든 것은 있지만 "강자는 우회하지 않는다"라는 이명박씨의 말처럼 투지와 열정으로 뛰어 넘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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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 원이아빠님의 "델파이 프로그래머로 살아가기"에 대한 댓글 분석 주정섭 3480 20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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